"혼자서 떠나는 여행"…종교·문화·신화와 유적의 나라 '네팔'
"혼자서 떠나는 여행"…종교·문화·신화와 유적의 나라 '네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2.26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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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행프로그램 '배틀트립'에 네팔 편 방영 후 문의 및 예약 건수 크게 늘어
KRT,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서비스 오픈…일정에 맞는 여행상품 쉽게 확인

최근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장소가 소개되면, 그 곳에 가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25일 직판 여행사 KRT에 따르면 지난 16일 배틀트립 '혼자 떠나는 여행'편을 통해 해외 여행지가 소개되면서, 그 곳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 카투만두에 있는 사리탑 '부다나트' (사진=KRT)
네팔 카투만두에 있는 사리탑 '부다나트' (사진=KRT)

특히, 배틀트립 방송 이후 네팔 여행에 대한 문의량이 지난 주 대비 100% 가까이 상승했다고 KRT는 밝혔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네팔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류 종교,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가 안고 있는 나라로 불교와 힌두교 사찰이 즐비한 영적인 장소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 있는 카트만두 계곡은 왕궁, 불교 사원, 힌두 사원을 비롯해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이 남긴 문화유산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강도 7.8의 네팔 대지진 당시, 네팔에서 가장 높은 사리탑 부다나트가 일부 훼손되기도 했는데, 약 1년 반의 복원 작업을 거쳐 일반에 재공개됐다. 부다나트 지역 개발 위원회에 따르면 재건에 약 25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카라는 카트만두 다음가는 도시로 알려졌으며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목표로 많은 등반객들이 찾는다. 이런 모험이 아니더라도 ‘페와 호수’가 있는 도시는 휴양지로 부족함이 없다. 

 

룸비니 마야데비 연못 곁의 보리수 (사진=KRT)
룸비니 마야데비 연못 곁의 보리수 (사진=KRT)

지도보다 세계사 교과서에서 먼저 접했을 지명 룸비니는 부처의 탄생 신화가 깃든 신성한 곳이다. 부처가 태어난 곳을 기리며 지은 마야 데비 사원, 마야 부인이 출산 후 목욕했다 전해지는 연못 등은 불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꼽히며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신화 속 장소들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천에서 네팔 카트만두까지 직항으로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우리나라와는 3시간 15분의 시차가 있다. 여행을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 사전 발급하거나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로얄 네팔항공의 인천-카트만두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이다.

고혁수 KRT 인도/네팔 팀장은 "네팔은 전 세계 산악인들이 찾는 꿈의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적이 있는, 교육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라며 "방학이나 가정의 달에 뜻깊은 가족단위 여행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장소"라고 설명했다.

 

KRT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홍보 이미지 (그림=KRT)
KRT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홍보 이미지 (그림=KRT)

한편, KRT는 여행사가 고객이 원하는 여행일수에 따라 여행 상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서비스를 25일 오픈했다.

'몇 박 며칠'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능한 여행 일정을 고르면 일수에 해당하는 베스트 여행 상품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짧게는 3일부터 10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도 해당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동남아, 동북아,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전 세계 여행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몇 박 며칠' 서비스는 KRT 홈페이지에서 2박 3일, 7박 9일 등 '여행 기간'에 대한 검색량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상품을 일정에 맞춰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홈페이지 메인에서 검색창 자동 검색 기능, 퀵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모바일 페이지 왼쪽 배너를 통해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다. 

KRT 여행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일정에 맞는 여행지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선택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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