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 “애플리케이션 중심 디지털 인프라 지원”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 “애플리케이션 중심 디지털 인프라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3.2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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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수십만개 아니 수억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VM웨어는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T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다”

VM웨어코리아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올 상반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최근 공공, 금융 부문에서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올 상반기 VM웨어는 앱 중심의 IT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기업의 C레벨(CEO, CFO, CIO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VM웨어코리아는 이와 같이 앱 중심의 IT 인프라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전략적 조언자가 될 것, 기업의 IT 우선 과제가 반영된 솔루션을 산업별로 제공할 것,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강화할 것, 파트너사와 함께 에코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가 자사의 올 상반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VM웨어코리아)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가 자사의 올 상반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VM웨어코리아)

전인호 대표는 “올해 공공, 금융 등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바꾸는 ‘빅뱅’이 예상되는 가운데 VM웨어는 기업 고객들의 전략적 조언자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CIO 등 C레벨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는 물론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에코 시스템 조성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날 최고 정보 책임자(CIO)는 IT 운영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CIO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 기술, 프로세스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에 VM웨어는 CIO의 비전을 실현할 전략적 조력자(strategic advisor)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VM웨어는 자사의 경우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킹,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포괄하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 솔루션은 컴퓨팅 및 모바일 사용자 환경의 기본 토대를 재정립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기업들이 자사 솔루션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VM웨어는 앞으로도 금융, 공공, 통신, 제조, 유통, 의료 등 산업별 요구사항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VM웨어는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와 같이 모든 산업이 당면한 IT 우선 과제를 달성하도록 하고 동시에 보안이나 정책과 같은 산업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환경의 구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애플리케이션이 IT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데브옵스(DevOps)가 IT 관리자와 개발자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고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는 데이터 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인프라가 현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VM웨어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기업 IT팀이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CIO와 긴밀하게 협력해 애플리케이션이 가져오는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게 전 대표의 말이다.

VM웨어는 자사 파트너들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와주는 또 다른 전략적 조력자로 본다고 전했다.

전인호 대표는 “VM웨어는 앞으로도 국내 소재의 파트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에코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또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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