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63만명 다녀가…"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 만들 것"
2019 서울모터쇼 63만명 다녀가…"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 만들 것"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4.08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모터쇼, '지속가능한 에너지·커넥티드·모빌리티' 중심 500개 이상 업체 유치 추진
정만기 위원장 "강소기업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하는 기회의 장 마련할 계획"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19 서울모터쇼에 63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몰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 관람객 62만 8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9 서울모터쇼 BMW 전시 부스에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사진=황병우 기자)
2019 서울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사진은 BMW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2019서울모터쇼는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신차 40종(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1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을 포함해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 이륜차, 캠핑카 등 약 2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아울러, 통신사, 에너지 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부품회사 등을 비롯해 전체 전시 참가업체는 227개에 달했다. 

특히 올해 출품 모델 3대 가운데 1대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FCEV), 순수전기(EV) 등 친환경차였다.

그중 전기차는 총 4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 7종, 수소차 1종이었다. 미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로는 8종이 전시됐다.

2019서울모터쇼는 모빌리티쇼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테마를 포함해 총 7개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며 관람객들이 미래 자동차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이 최초 참가했으며, 한국전력, 한국동서발전 등 이전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기업들이 참여가 늘어났다. 조직위는 테마관 구성을 향후 열리는 모터쇼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관련 기업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2019 서울모터쇼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닛산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2019 서울모터쇼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닛산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더불어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브리핑 기회를 마련했다. 

모터쇼 기간 중 평일 4회 개최된 브리핑에는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차봇, 대창모터스, 로턴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본 행사는 향후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참여기업과 규모 등을 더욱 확대해 강소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모터쇼 현장에서 처음 공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개막공연,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참가업체들이 직접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 등 3개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모터쇼에서도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하는 기업들이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이를 통해 다른 참가업체들도 키노트 스피치 참여 의지를 다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혼다 전시 부스(사진)와 BMW 전시 부스에는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황병우 기자)
혼다 전시 부스(사진)와 BMW 전시 부스에는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황병우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2019서울모터쇼는 이번 체질개선을 통해 CES, MW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봤다"면서 "차기 2021년 서울모터쇼를 완성차 및 부품업계뿐만 아니라 통신업계, 전장기업, 에너지 기업 등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가 공동주최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