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이버보안 전문지식 부족…보안관제 서비스 가속화
기업, 사이버보안 전문지식 부족…보안관제 서비스 가속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8.1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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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들이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프로젝트에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 IoT 등의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어 IP 및 개인 고객 데이터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는 위협 환경을 대처하는 동시에 사이버 보안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내 전문 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역량 부족과 규제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보안 관제 서비스(MSS : Managed Security Services) 도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제한적인 로그 수집과 룰 기반(rule-based) 분석으로 인해 기존의 보안 모니터링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게 됐다. 특히 요구사항들도 진화함에 따라 차세대 보안 솔루션의 등장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사진=프로스트앤설리번)
(사진=프로스트앤설리번)

이에 대응하고자 보안 관제 서비스 공급사(MSSP : 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s)들은 첨단 감지와 신속한 사고 수습,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및 심층 위협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기기 관리에서 위협 관리로 눈을 돌리면서 2017년 19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MSS 시장 크기가 17.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에는 43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앤설리번 사이버 보안팀 케니 여(Kenny Yeo) 수석은 “MSSP들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안티 디도스(DDoS)와 어드밴스드 멀웨어 분석(AMA : Advanced Malware Analysis), 어드밴스드 엔드포인트 보안 등의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들은 포인트에서 통합 솔루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부합하려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여러 취약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보안 관제 서비스 시장 분석 보고서(Asia-Pacific Managed Security Services Market, Forecast to 2022)’는 HSS(Hosted Security Services)와 고객 장비 기반 MMS(Management Monitoring Services) 부문을 다루고 있다. 또 GCR(Great China Region)과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및 뉴질랜드, 그리고 동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채택율이 높은 핵심 서비스들을 식별하고 있다.

케니 수석은 “2017년 아시아태평양 보안 관제 서비스 시장은 한국과 일본, 호주가 이끌었다. CPE 기반 MMS 부문이 전년 동기(YoY) 6.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61.8%를 기여했고 HSS 부문이 전년 동기(YoY) 9.3% 증가율을 기록하며 나머지 38.2%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보안 관제 서비스 공급사들이 개선된 위협 감지 및 대응·관리 기능으로 더 나은 보안과 리스크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설계, MSSP 자문을 통해 좀 더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태세, 중요도가 낮은 인프라나 비즈니스 서비스를 받아 HSS 도입 가능성이 더 높은 중소기업 및 일반 기업들에 주력, 규모가 큰 고객들만의 고유한 하이브리드 요구사항들을 지원할 수 있는 운영 환경 구축, 사고 대응과 M-EDR(Managed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UEBA(User and Entity Behavior Analytics) 등 첨단 보안 서비스들을 포함시켜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성장 기회들을 활용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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