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앞장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앞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19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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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금융감독원-구세군자선냄비,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KB 영 유스 적금' 가입하고 경찰청에 자녀 지문 등록하면 우대 이율 제공
KB국민은행은 19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이명묵 세종병원장이 손가락 하트를 보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9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이명묵 세종병원장이 손가락 하트를 보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문재인 정부의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노력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이 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귀추가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 등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이날 병문안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이 함께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지난 2일 입국한 10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은 병원에서 회복한 후 23일 퇴원해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한 바 있으며,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경찰관서에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KB 영 유스 적금'을 선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경찰관서에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KB 영 유스 적금'을 선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한편, KB국민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KB 영 유스(Young Youth)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경찰관서에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전신고증을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B 영 유스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특화금융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경찰서장이 발급한 '아동 등 사전신고증'을 적금 만기일 전일까지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연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90%(계약기간 1년, 우대이율 최대 1.3%p 적용 시)이다.   
  
지문등록 우대이율은 계약기간(1년)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재예치를 신청한 계좌의 경우 재예치 불가사유에 해당하기 전까지 매년 신청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어린이·청소년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포함)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활용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KB 영 유스 적금'과 관련 우대이율 항목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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