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자회사 모빌, 지자체 공동주택 행정사업 지원 박차
카카오페이 자회사 모빌, 지자체 공동주택 행정사업 지원 박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0.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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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과 공동주택관리플랫폼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 진행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 통해 군청∙관리사무소∙입주민 간 업무 프로세스 전산화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서 (왼쪽부터) 서대규 모빌 대표, 이선호 울주군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했다. (사진=모빌)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서 (왼쪽부터) 서대규 모빌 대표, 이선호 울주군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모빌)

핀테크 기술이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방대한 업무, 넓은 행정구역에 의해 지역행정에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에 보급된다. 

카카오페이 자회사 모빌은 지난 25일  공동주택 업무 효율화를 위해 울주군청에서 서대규 모빌 대표, 이선호 울주군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과 공동주택 업무 효율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빌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은 관공서 주택과(건축과)의 행정업무 편의를 높여주는 서비스로, 군청∙관리사무소∙입주민간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관내 행정업무와 군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MOU를 통해 울주군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에 공문 및 관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며,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도 모빌을 통해 전자결재를 진행한 후 울주군에 회신할 수 있다. 

또한, 울주군민들은 면적이 넓어 다소 거리가 먼 군청까지  많은 시간을 들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빌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신고 문서나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은 울주군 업무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해 군내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진 시킬 계획이다.

안세미 모빌 공동주택관리플랫폼 사업팀장은 "모빌을 통해 공공행정 업무 효율성 증진 뿐 아니라, 울주군민 편의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울산 전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행정사업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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