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일 삼성동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진행하고 대표 신년사에서 기술혁신과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49년간 업계를 이끌어온 ADT캡스의 지난 성과와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0년 ADT캡스의 성공을 가속화 하기 위해 ‘테크(Tech.) 리더십’ 기반의 사업영역 확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진효 대표는 기술 혁신에 대해 “ADT캡스는 그동안 운영 효율성 기반의 경영혁신을 주도해왔다면 이제는 뉴(New) ICT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인공지능),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모빌리티, 5G를 5대 핵심 분야로 꼽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주요 기술 혁신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보안 서비스에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0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는 출동경비, 주차, 융합보안 등을 핵심 사업 분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주요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성장 및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박진효 대표는 “무엇보다 회사가 더 강해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행복에 대한 믿음과 자발적인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행복에 대한 답을 찾고 같이 만들어 가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행복한 기업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시무식에서는 구성원 주도의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쥐띠 직원들과 새해 소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