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 절반 "2020년 부동산 시장 상승할 것"
대한민국 직장인 절반 "2020년 부동산 시장 상승할 것"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1.21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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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앱 '블라인드', 직장인 7592명 참여 설문…전체 47%는 부동산 상승 전망
부동산 매매 시 투자를 가장 크게 고려해…선호하는 부동산은 수도권 아파트
대한민국 직장인 중 절반 가까이는 2020년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픽사베이)
대한민국 직장인 중 절반 가까이는 2020년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12.16정책(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지 한 달이 지나간 시점에서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과연 2020년 부동산 전망을 어떻게 생각할까? 

20일, 모바일 직장인 앱 및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 중 47% 가량은 2020년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을 낮추려는 정부의 의도와는 다르게 여전히 직장인들은 절반이 부동산의 시장이 상승한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한국 직장인 7592명을 대상으로 '2020부동산 전망'에 대해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 '하락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였다. 그리고 '변동없다'라고 바라본 직장인의 비율은 17%였다.

직장인이 부동산을 매매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인 1위는 투자목적(33%)이었다.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주택가격(30%)이 2위였고, 그 뒤로 생활편의시설(18%), 교통환경(13%), 자녀교육(5%)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한국 직장인들이 투자목적으로 선호하는 부동산의 지역과 유형은 무엇일까.

직장인이 투자목적으로 선호하는 부동산 지역을 알아본 결과, 1위는 수도권(31%)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울강남 24%, 서울강북 17%, 신도시 14%, 기타14% 순이었다.

수도권과 서울권 중 좀 더 세부적으로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인프라와 교통, 교육환경이 집중됨, 공급이 항상 모자라는 곳'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부산, 지방 거점 지역 등이 나왔다.

직장인 설문 조사 결과 그래프 (자료=블라인드)
직장인 설문 조사 결과 그래프 (자료=블라인드)

투자목적으로 선호하는 부동산 유형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파트(79%)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로는 토지 12%, 오피스텔 5%, 단독주택 2%, 빌라 2% 순이었다.

블라인드 앱 내에서도 "아파트의 집값은 꾸준히 우상향되기 때문에, 10년 앞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인기있었다.

한 직장인이 블라인드에 지난 12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고민 글을 올리자, 다른 직장인이 투자 관점과 거주 관점에서 해당 아파트의 추천 여부를 상세히 알려주는 댓글들이 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블라인드는 직장인을 위한 커뮤니티 앱으로, 5만여개 기업의 25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재직자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을 통해 현직자 인증 과정을 거쳐야 가입이 가능하며, 회사와 업계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라인드는 앱/웹 모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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