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방송, ‘NPS 구축’ 사업에 파일 공유 시스템 ‘퀀텀 엑셀리스’ 도입
가톨릭평화방송, ‘NPS 구축’ 사업에 파일 공유 시스템 ‘퀀텀 엑셀리스’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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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작 파일 공유 시스템 안정화·스토리지 성능 향상으로 제작 환경 개선

가톨릭평화방송이 방송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NPS구축사업에 퀀텀 초고속 대용량 파일 공유 시스템 ‘엑셀리스(Xcellis)’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영상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용량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관리,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N기반 NPS(네트워크 제작 시스템)’을 퀀텀의 ‘엑셀리스(Xcellis)’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엑셀리스를 도입한 이후 기존 방송 제작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데이터 오류 문제를 해결했고 특히 SAN기반 파일공유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영상편집을 하는 상황에서도 데이터 IO(입출력) 속도와 성능 향상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퀀텀 초고속 대용량 파일 공유 시스템 ‘엑셀리스(Xcellis)’
퀀텀 초고속 대용량 파일 공유 시스템 ‘엑셀리스(Xcellis)’ (사진=퀀텀코리아)

가톨릭평화방송은 1987년 11월 한국천주교 서울 대교구가 선교 3세기를 맞이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과 신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1988년 5월 평화신문을 창간했으며 1989년 3월 재단법인 평화방송을 설립했다.

이후 2016년 11월 PBC평화방송에서 cpbc 가톨릭평화방송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현재 케이블TV 방송인 ‘cpbc TV’, FM 라디오 방송국인 ‘cpbc FM’ 그리고 ‘가톨릭평화신문’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주로 성서 고고학, 미사 중계와 성극, 다큐멘터리, 음악회, 종교 영화, 선교 프로그램, 뉴스 등의 종교 정보를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 콘텐츠의 제작을 위해 촬영 이후 컴퓨터그래픽 편집 작업(CG), 파일 인제스트 및 렌더링 등을 포함한 영상 관리 전 작업을 다수의 사내외 제작자들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가톨릭평화방송은 방송 영상 및 자막 등의 편집 영상들을 제작하기 위해 NAS와 SAN이 혼용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상 제작 작업에 사용되는 리눅스 및 윈도, OSX 등 다양한 OS 기반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사내 외 영상 편집자들이 함께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일 권한 설정, 복사와 이동 등 대용량 파일 처리에 오류가 발생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영상 제작자들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N 기반 NPS(네트워크 제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가톨릭평화방송은 향후 늘어나는 데이터량에 맞춰 드라이브와 슬롯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장애 발생시 빠른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공유 및 저장을 위해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퀀텀의 고성능 데이터 공유 솔루션인 ‘엑셀리스(Xcelli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평화방송 이희원 기술감독은 “가톨릭평화방송은 안정적으로 방송을 제작해 송출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 제작을 위한 시스템 구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방송 촬영 및 제작, 편집의 전체 시스템이 HDTV, 4K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모두 전환함에 따라 제작 콘텐츠의 안전한 저장 및 재사용을 위해 방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퀀텀의 엑셀리스는 방송 제작자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적의 파일 공유 솔루션이다. 이미 많은 국내외 방송사들로부터 검증 받았으며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엑셀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엑셀리스를 도입한 이후 기존 방송 제작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다양한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SAN 기반 파일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에 모든 영상 데이터를 올려서 작업하면서도 각각의 영상물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자가 제어할 수 있게 됐고 데이터 IO(입출력) 속도와 성능 향상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엑셀리스를 활용해 다양한 운영 체제 기반의 플랫폼, 영상 편집 프로그램, 리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오류 없이 영상 제작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중 호스트에 저장된 파일들을 쉽게 확인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엑셀리스를 도입해 다수의 서버와 스토리지들을 함께 관리하는 공유 풀을 생성, 콘텐츠를 처리 및 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특히 디스크, 테이프 장치 등의 아카이브 장치를 네트워크로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다중 호스트에 저장된 파일들을 쉽게 확인해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퀀텀에 따르면 ‘엑셀리스(Xcellis)’는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및 이더넷(Ethernet)(DLC(분산 LAN 클라이언트) & NAS) 기반의 연결을 동시에 제어해 해당 스토리지의 파일시스템을 네트워크 사용자가 NFS/CIFS로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가톨릭평화방송은 엑셀리스(Xcellis)의 DLC(분산 LAN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를 사용해 더 빠른 연결 방식으로 편리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DLC는 필요시 1GbE, 10GbE, 40GbE 단위로 연결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블록 수준의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동일한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지원하면서도 전용 DLC 연결을 통해 해당 서버의 CPU 사용을 낮추고 클러스터링 및 로드 밸런싱을 통해 고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퀀텀의 설명이다.

퀀텀의 ‘엑셀리스(Xcellis)’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편집과 공유 저장을 위한 파일시스템 기반의 초고속 영상 워크플로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인제스트, 편집, 공유, 저장함으로써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향상된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엑셀리스는 듀얼 8-코어 인텔 제온 CPU, 64GB 메모리, SSD 부트 드라이브, 듀얼 100Gb 이더넷(옵션) 또는 32Gb 파이버 채널 포트(옵션)가 포함된 차세대 서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 제품보다 향상된 CPU와 50% 증가된 RAM(램) 용량을 바탕으로 스토어넥스트 메타데이터 스토리지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가톨릭평화방송 이희원 기술감독은 “가톨릭평화방송은 NPS(네트워크 제작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전사차원의 콘텐츠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퀀텀의 엑셀리스를 도입하여 장기간 보관이 필요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대용량 파일공유 시스템은 NPS의 핵심으로 높은 안정성과 속도가 요구되며 이러한 점에서 퀀텀이 제공한 SAN 기반 파일공유 시스템은 간혹 발생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애에도 파일보호를 위한 장치들이 2중 3중으로 구성돼 있고 SAN과 DLC 사용자들에게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대용량 데이터를 바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퀀텀 엑셀리스(Xcellis)의 DLC(분산 LAN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를 사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 철저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가톨릭평화방송은 향후 관리해야 하는 4K 등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의 증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방송서비스 제공 등으로 영상 콘텐츠 데이터의 증가 추이와 중요도 등을 고려해 자료의 안정적인 보관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연계 구성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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