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엔에스가 기존 ‘GRIP’ 플랫폼을 기초 자치단체용으로 사용자화한 ‘GRIP 라이트(GRIP Light)’로 서울시 은평구청 및 노원구청에 대한 수주와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GRIP(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공공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 조사, 적재, 분석 및 분석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다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GRIP 라이트는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정부 및 정부 투자기관에 적합한 GRIP 풀 버전을 기초 자치 단체인 서울시 각 구청 및 군단위용으로 사용자화한 버전으로 GRIP 풀버전의 핵심 기능과 퍼포먼스는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규모가 좀 더 작은 이들 기초 단체 단체에 적합하게 패키지화한 플랫폼이다.
와이디엔에스는 GRIP 라이트로 은평구청의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과 노원구청의 ‘노원스마트비전시스템’을 수주하고 최근 구축까지 완료했다.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GRIP은 서울시, 농협, 고용 노동부 등 정부 및 대규모 지방자치 단체에 도입돼 적용이 완료된 유일한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라며 “GRI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서울특별시 디지털 시민시장실이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기초 자치 단체인 서울시 각 구청 및 전국 군단위로 부터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들의 니즈에 적합한 GRIP라이트를 개발하고 은평구청과 노원구청에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와이디엔에스는 이번 은평구청과 노원구청에 대한 성공적인 수주 및 설치를 계기로 서울시 25개 구청 및 군 단위에 대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GRIP 풀 버전도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 2020년 상반기에 주요 광역시 및 직할시에 대한 수주를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
GRIP의 패키지화와 함께 GRIP 유지보수 업무의 체계화 및 구조화를 통해 와이디엔에스는 2020년 매출 60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를 발판삼아 향후 5년내에 연매출 300억원대의 프리미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히겠다는 각오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