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풀체인지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첫 공개
현대차, 7세대 풀체인지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첫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3.1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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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세대 모델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380만대 판매된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
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 미국 LA 헐리우드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 통해 공개 예정
현대차가 7세대로 완전변경되는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7세대로 완전변경되는 '올 뉴 아반떼(CN7)'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정식 출시를 앞둔 베스트셀링 준중형 세단 7세대 풀체인지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되는 7세대 모델로 과감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지난 1990년 1세대 모델로 출시된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스포티한 캐릭터와 DNA에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이용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형 모습을 가지게 됐다.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CN7) 실내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CN7) 실내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한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측면부,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한 후면부가 특징이다.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외장의 스포티한 감성을 실내에서도 구현했으며,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는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스포티함과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다"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달 초 국내 런칭 이벤트를 통해 7세대 모델로 출체인지 된 아반떼를 국내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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