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제공
KB국민카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의 경우 2020년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 및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이나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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