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복고풍 디자인 '뉴 R 18' 국내 공식 상륙
BMW 모토라드, 복고풍 디자인 '뉴 R 18' 국내 공식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9.1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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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등장한 BMW R 5를 계승…클래식한 디자인의 크루저 바이크
한정판 '뉴 R 18 퍼스트 에디션' 화이트 컬러의 더블 핀 스트라이프 도색
판매가격 뉴 R 18 프리미엄 3100만원, 뉴 R 18 퍼스트 에디션 3370만원
BMW 모터사이클 뉴 R 18 (사진=BMW모토라드)
BMW 모터사이클 뉴 R 18 (사진=BMW모토라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아웃도어 역시 천천히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 일본계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은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한 데 담은 뉴 R 18을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 R 18은 1936년에 출시된 모델 BMW R 5을 계승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저 바이크로, BMW 모터사이클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한 클래식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뉴 R 18에는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는 공랭식 박서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BMW 모터사이클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1802cc 공랭식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내뿜는다.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한 뉴 R 18 외관은 더블-루프 스틸 튜브 프레임과 개방형 드라이브 샤프트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2021년식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뉴 R 18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연료탱크에 화이트 컬러의 더블 핀 스트라이프로 도색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크롬 파츠, 시트 배지 및 사이드 커버의 '퍼스트 에디션' 크롬 배지 등으로 한정판 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서스펜션 역시 클래식 감각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자제어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배제했으며, 텔레스코픽 포크와 스트로크 적응식 댐퍼가 조합된 직결식 센터 서스펜션 스트럿, 그리고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한 스프링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조향 성능과 매력적인 승차감을 고려했다.

BMW 모터사이클 뉴 R 18 (사진=BMW모토라드)
BMW 모터사이클 뉴 R 18 (사진=BMW모토라드)

뉴 R 18에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록(Rock)', '롤(Roll)', 그리고 '레인(Rain)'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돼 라이딩 환경에 따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출발과 가속 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하도록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Automatic Stability Control),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MSR(Engine Drag Torque Control)등 을 탑재했다. 여기에 수월한 후진을 가능케하는 리버스 어시스트(Reverse Assist)와 오르막길에서 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Hill Start Control)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뉴 R 18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리어 프레임과 도색된 부품들을 간단하게 탈부착 할 수 있으며, 더 높거나 낮은 핸들바로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브레이크, 클러치 및 케이블 하네스의 유압 라인 연결부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유명 커스텀 부품 제작사인 롤랜드 샌즈 디자인(RSD), 머스탱 시트, 반스 앤 하인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부품들을 공식 액세서리 파츠로 제공한다.

국내에는 뉴 R 18 프리미엄(Premium)과, 뉴 R 18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00만원, 3370만원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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