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쌍용차 이어 푸조·DS에 '커넥티드카' 협력
LG유플러스, 쌍용차 이어 푸조·DS에 '커넥티드카' 협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9.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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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불모터스,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협력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첫 적용…추후 확장 예정
음성 명령·조작 내비·문자 도입 예정…전기차 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도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오른쪽)와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오른쪽)와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DS가 손잡고 국내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넥티드카 분야로 LG유플러스가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쌍용차 이후 두번째다.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푸조·DS 브랜드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푸조와 DS의 다양한 모델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매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입을 앞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전화·날씨·문자 확인, 실시간 전기차 충전 가능 충전소 안내, 스트리밍 음악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홈IoT 연계 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향후 국내 법제화 예정인 e-Call(Emergency Call, 긴급구난체계)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e-Call 시스템은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사고를 감지하고 차량 위치를 포함한 사고 관련 정보를 구조 기관에 전달해 인명 구조 등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한 안전 시스템을 말하며, 국내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안전 옵션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무 장착이 법제화 돼있다.

LG유플러스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탑재되는 'DS 3 크로스백 E-텐스' (사진=DS)
LG유플러스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탑재되는 'DS 3 크로스백 E-텐스' (사진=DS)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진화하는 차량 통신 및 콘텐츠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는다. 한불모터스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음성인식 기술 등 최신 ICT를 탑재한 상용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는 "이번 제휴는 국내 대형 수입차 유통회사를 통해 당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로를 다양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양질의 통신·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상무는 "LG유플러스와 손 잡고 수입차 시장에 선도적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푸조와 DS 고객들에게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의 EV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한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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