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지역 19개 기업 크라우드펀딩 진행
예탁결제원, 부산지역 19개 기업 크라우드펀딩 진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1.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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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위해 매칭 방식 진행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19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란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산 소재 8개 공공기관이 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조성한 기금이다.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지원코자 BEF를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설정판 목표 판매(펀딩) 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 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도 포함될 예정이다. 더불어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는 오마이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하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또는 펀딩 플랫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예탁결제원 등 8개 공공기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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