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원격급식기·간식로봇 등 기본 구성…커뮤니티·쇼핑·호텔·돌봄 서비스 등 제휴 혜택
반려견 산책 앱 '펫피'와 23일부터 5일간 가입 이벤트… 55만원 상당 풍성한 사은품 증정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만2천100원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이 있어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담보 사항은 견종 및 묘종 배상책임 사고건별 500만원, 사망 위로금 10만원이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펫샵'과 제휴, 봄·가을 시즌 각각 1회씩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고 그 외 숙박 시 1박당 3천원 할인혜택(1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전국 54개 매장이 있는 '포토블루'에서 무료 스튜디오 촬영(18만원 상당)도 가능하다. 외에도 '도그메이트' 펫시터, '올라펫' 쇼핑몰, '퍼비' 쇼핑몰, '여기어때' 반려동물 동반숙박업소 등 관련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신규 제휴사로 반려견 산책 앱(App.)으로 유명한 '펫피'가 추가됐다. 애견카페 등 펫피와 제휴된 100여개 오프라인 사업장과 연계해 '펫케어존'을 지정,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체험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펫피' 앱에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펫케어 가입자 대상 4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신세계, 홈플러스 중 택1)을 비롯해 반려용품 쇼핑몰서 사용 가능한 1만1000포인트를 100% 증정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폴딩매트, 10만원 상당 산책키트, 프리미엄 간식세트, AI스피커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세차권(2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최신 IoT 기술을 통해 부재중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를 통해 국내 1000만 반려인 가족들이 LG유플러스를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