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출범...안전관리 강화 시동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출범...안전관리 강화 시동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1.0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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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지사 개소식 갖고 건설사고 예방 나서

국토안전관리원은 호남지사가 1일 개소식을 갖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관리,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안전관리 등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개소식에서 박영수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개소식에서 박영수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기관 출범과 함께 전국에 산재해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호남권(광주광역시), 수도권(고양시), 영남권(김천시), 중부권(청주시), 강원권(춘천시) 등 5개의 권역별 지사를 설립했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호남지사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 남구종합청사에 1일 문을 열었다.

호남지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역 자치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으로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건설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관련 조사도 수행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지목되는 공사 대금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사 개소식에는 이병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허석 순천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박희율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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