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적 결산] 코스피 상장사, 코로나19 사태 불구 영업이익 개선
[2020 실적 결산] 코스피 상장사, 코로나19 사태 불구 영업이익 개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4.0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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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험사 수익성 크게 개선된 반면, 은행 실적은 둔화
의료정밀, 의약품 등 매출 증가한 반면, 운수창고업, 화학업종 등은 감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0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결산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597사의 2020년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은 각각 107조4천72억원, 107조4천72억원, 59조3천968억원으로 2019년 대비 각각 3.20%, 18.15%, 20.81%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 2020년 결산실적(단위 : 억원, %, %p)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반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961조763억원으로 2019년(2천36조5천178억원) 대비 3.70%(75조4천415억원) 감소했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08%)를 제외할 경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24조2천963억원, 71조4천133억원으로 전년(매출 1천806조1천169억원, 영업이익 76조3천64억원) 대비 각각 4.53%(81조8천476억원), 6.41%(4조8천931억원)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7조455억원으로 전년(31조9천650억원) 대비 15.89%(5조805억원) 증가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115.45%로 전년(112.85%) 대비 2.60%p 증가했다.

업종별 실적에서 매출이 증가한 업종은 의료정밀(+13.25%), 의약품(+11.08%) 등 5개 업종이다. 운수창고업(-18.12%), 화학(-10.02%) 등 12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업종은 음식료품(+132.79%), 의료정밀(+120.23%) 등 7개 업종이었으며, 기계(-93.19%), 화학(-59.36%) 등 8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거래소 분석 대상 기업 597사 중 70.02%(481사)는 흑자를, 29.98%(179사)는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금융업 47사 중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유화증권, 한양증권, 흥국화재 5사를 제외한 42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33조2천894억원, 24조6천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80%, 8.40%(3조5천124억원, 1조9천95억원)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 금융업 2020년 실적(단위 : 억원, %)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수익성 개선이 뚜렷한 업종은 보험사와 증권사였다. 증권사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8.36%, 30.06% 증가했고 보험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13%, 35.02%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은행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1%, 4.67% 감소하며 실적 둔화가 나타났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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