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하나은행,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 위한 협약 체결
예탁결제원-하나은행,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 위한 협약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7.0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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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REPO 증권과 대금의 동시 결제 구현 목표…이달 중 오픈 예정

한국예탁결제원은 하나은행과 지난 6월 29일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환매조건부매매(Repurchase Agreement, Repo)란 거래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하면서 동일한 종류의 증권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특정일에 재미입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를 말한다.

(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6월 29일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6월 29일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번 협약은 외화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외화 Repo의 결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에 수반되는 증권과 외화대금의 동시결제(DVP)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외화 Repo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외화 Repo는 한국은행과 연계해 동시결제하는 원화 Repo와는 달리 증권 인도와 대금 지급이 개별로 이뤄지는 분리결제(POP)만 가능했었다.

그러나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토대로 예탁결제원의 Repo 결제시스템과 하나은행의 외화결제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외화 Repo의 증권과 대금의 동시결제를 구현키로 뜻을 모았다.

최근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 수요는 물론, 외화 Repo 거래실적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추어 봤을 때, 양사는 향후 외화 Repo 동시결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외화 Repo 거래 원본리스크가 원천적으로 제거되고, 외화자금 조달은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호 예탁결재원 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하는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은 외화 조달 활성화를 위해 시의적절하다"라면서 "해당 Repo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은 증권사, 은행, 중개 기관 등 외화 Repo 거래 참가 기관과 최종 테스트 등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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