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금액 약 35조6천억원…1년 새 12.8% 증가
상반기 ELS 발행금액 약 35조6천억원…1년 새 12.8% 증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7.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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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수 기초 상품 증가 영향…직전 반기 대비로는 5.1%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quity-Linked Securities, ELS) 발행금액이 35조5천810억원으로 전년 동기(31조5천552억원) 대비 12.8% 증가했으며 직전 반기(37조4천784억) 대비로는 5.1%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ELS 발행종목 수는 총 8천752종목으로 전년 동기(7천835종목) 대비 11.7% 증가했으며 직전 반기(7천515종목) 대비로는 16.5% 증가했다.

반기별 E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가 87.9%(31조2천5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사모가는 12.1%(4조3천214억원)의 비중을 기록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5조5천613억원) 대비 22.3% 증가했으며 직전 반기(32조3천283억원) 대비로는 3.3% 줄어들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5조9천939억원) 대비 27.9%, 직전 반기(5조1천501억원) 대비 16.1% 각각 감소했다.

기초 자산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7.8%(27조6천975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 ELS는 14.2%(5조59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해외지수 기초자산별 발행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국내지수 기초자산별 발행은 감소세를 노출했다.

대표적으로 해외지수인 S&P 500(미국)과 EURO STOXX 50(유럽)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직전 반기 대비 각각 48.5%, 68,3% 증가한 24조5천872억원, 19조8천877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HSCEI(홍콩), NIKKEI 225(일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등도 직저반기 대비 각각 87.1%, 91.3% 증가한 11조9천151억원, 4조6천596억원이 발행됐다.

하지만 국내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 규모는 615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3.6% 감소했다.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43조7천440억원으로 전년 동기(25조5천61억원) 대비 71.5% 늘었으며 직전 반기(52조9천751억원) 대비로는 17.4%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전체 상환금액의 81.1%(35조4천811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만기상환금액 16.1%(7조541억원), 중도상환금액 2.8% (1조2천88억원) 순이다.

한편, ELS란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으로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유가증권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되나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수익구조가 복잡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원금과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만기 전에는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한계점도 있다.

기초자산별 ELS 반기별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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