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가동 본격화
예탁결제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가동 본격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6.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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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 역할 수행 예정

한국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을 위해 구축한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의 성공적 오픈을 기념하고자 플랫폼 오픈 기념식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산운용업계와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주현 금융감독원 국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상무가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 홀에서 열린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오픈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주현 금융감독원 국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상무가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 홀에서 열린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오픈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날 개회사를 맡은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이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창 사모펀드투명성강화추진단장의 플랫폼 브리핑과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 및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각 프로세스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플랫폼은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 및 비시장성자산을 편입하는 사모펀드의 종목·보관명세의 상호 대사 및 검증을 지원하는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은 자본시장법과 업계 실무상의 자산분류 체계를 분석해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정보관리 체계로 플랫폼 참가자 간 자산식별이 가능하도록 자산유형별 핵심정보를 '필수정보'와 '부가정보'로 각각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은 자산운용사의 종목명세와 신탁업자 보관명세의 정기적인 상호 대사 및 검증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자체 전수점검' 절차 기반의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를 활용한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장치 강화 조치와 관련해 해당 사항을 반영한 플랫폼 기능 확대 방향을 결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플랫폼 구축(확대)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플랫폼 참여도 제고 및 업계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오픈 이후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시스템을 오는 2022년 상반기 내 구축 완료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비시장성자산 코드 표준화 및 잔고대사 업무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은 증대되고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업무 부담 및 리스크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 불신 및 수탁 잔고 감소 등으로 고사 위기에 놓인 사모펀드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의 신뢰 회복 또한 기대된다"라면서 "예탁결제원은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이 향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업계 참가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과 금투협은 플랫폼에 대한 업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자산대사 가이드라인' 및 '신탁업자의 수탁 업무 처리 가이드라인'에 플랫폼 이용 관련 내용을 명시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매분기 말 자산운용사와 신탁업자 간의 자산대사(일반투자자 포함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한정)시 원칙적으로 비시장성 투자지원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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