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시장이 일반인 대상에서 전문가 시장으로 이전 및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소니코리아가 국내 업체와 손잡고 전문가 시장 지원 확대에 나서 관심이 주목된다.

소니코리아는 혁신성과 사업성, 신뢰성을 인정받은 국내 촬영 중개 플랫폼 '프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니코리아와 프딩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프로페셔널 웨딩 작가 컨설팅 서비스 프로모션을 비롯해, 수리 서비스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다양한 촬영 카테고리에서 포토그래퍼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프딩과의 협력으로 프로 포토그래퍼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는 프딩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첫 프로모션으로 웨딩 포토그래퍼 및 영상 감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웨딩 작가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및 프딩 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후 설문 조사 참가자에게는 특별 할인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프로 포토그래퍼를 위한 케어 서비스 제도인 'SIPS(Sony Imaging PRO Support)'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서울 영등포 SIPS 서비스 센터에서 우선 수리 서비스와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 포토그래퍼를 위한 기술 상담과 수리 관련 문의까지 다양한 핫라인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소니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그래퍼를 위한 '프로페셔널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그래퍼들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소니 제품 및 기능은 물론, 알파 프로페셔널 작가 등록 및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관련 협업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제품 체험 및 대여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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