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MY링크' 서비스, 출시 50일만에 이용고객 10만명 달성
신한은행 'MY링크' 서비스, 출시 50일만에 이용고객 10만명 달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8.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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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 통장 계좌번호 연동 URL, QR코드 생성으로 간편 송금 지원

신한은행은 입출금 통장 계좌번호에 연동하는 URL 및 QR코드를 만들어 간편하게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MY링크' 서비스가 출시 50여일만에 이용자 수 10만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MY링크' 서비스는 송금을 보낼 사람에게 계좌번호 대신 URL 및 QR코드를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해 1백만원 이하의 금액을 간편하게 이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송금을 받을 사람이 신한 쏠(SOL)에서 '생일축하해줘', 'Give me plz'와 같이 한글 또는 영문 아이디를 만들면, 계좌에 연동되는 URL과 QR코드가 자동 생성된다. MY링크 송금 아이디는 개인별 최대 5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5개 이내에서 언제든지 신규 생성 또는 삭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MY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송금 링크 클릭만으로도 송금이 이뤄진다는 간편함, 계좌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할 위험이 없다는 안전성 등의 요인이 간편이체를 선호하는 MZ세대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은행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을 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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