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목적 택시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선보여
현대차, 다목적 택시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0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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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 바탕으로 개발, 8월 중 첫 선 보일 예정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등 고객 니즈 충실히 반영
"맞춤형 사양으로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스타리아에 큰 관심 부탁"
현대자동차는 9일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는 9일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차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가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다인승 대형 택시로 데뷔한다.

현대자동차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3천971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3천610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카카오 T 벤티로 운용될 현대 스타리아 (사진=현대차,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밴티로 운용될 현대 스타리아 (사진=현대차, 카카오모빌리티)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상담 및 출고를 완료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운전자와 고객 모두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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