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도로교통공단, 새내기 운전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오비맥주-도로교통공단, 새내기 운전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1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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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음주운전 가상체험, 온라인 서약 이벤트 진행
오비맥주가 13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13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오비맥주)

운전자들 사이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신규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오비맥주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라신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등 관계자들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이다.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운전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했다는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 등을 살펴본 후 음주운전 가상체험(Virtual Reality)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약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짐케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음주운전 사고 현황 통계 (자료=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음주운전 사고 현황 통계 (자료=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매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음주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매년 수능시험장 앞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국내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만7천247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287명이 사망하고 2만8천63명이 부상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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