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나재철 금투협회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8.1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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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등 의견 교환

금융투자협회는 나재철 협회장이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와의 간담회에서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투협은 올해가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 나재철 회장과 캐서린 레이퍼 대사가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사진 오른쪽)이 18일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와 양국 간 금융협력에 대한 논의를 마친 다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사진 오른쪽)이 18일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와 양국 간 금융협력에 대한 논의를 마친 다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투협은 2009년 호주 증권·운용 협회와 MOU 체결 이후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호주의 선진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 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불가능해진 지난해부터는 금투협과 호주대사관이 호주 인프라 투자 관련 웹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올 하반기에도 호주 퇴직연금 제도, 인프라 펀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재철 협회장은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 한·호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대사관이 한·호주 간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웹세미나를 통해 증권·운용사 임직원에게 해외 현지 시장분석 및 투자 기회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증권·운용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한 외국대사관들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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