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2개월째 하락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2개월째 하락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8.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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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 2.4%...전월대비 0.1%p 상승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체감경기를 알수 있는 소비심리지수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이다. 이번에는 전국 도시 2천500가구(응답 2천270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9일에서 17일까지 조사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91) 및 생활형편전망CSI(96)는 전월과 동일하게 조사됐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소비지출전망CSI(107)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경기판단CSI(77) 및 향후경기전망CSI(90)는 전월대비 각각 5p, 2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86)는 전월대비 1p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CSI(126)는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현재가계저축CSI(94)는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저축전망CSI(96)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대비 모두 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9)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9)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2.4%)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2.4%)은 전월대비 모두 0.1%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농축수산물(53.4%), 석유류제품(50.3%), 집세(29.6%)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농축수산물(+9.2%p), 공업제품(+1.4%p) 등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류제품(-3.5%p), 집세(-2.8%p), 개인서비스(-2.8%p) 비중은 감소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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