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로 유럽 공략"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첫 참가
"친환경 모빌리티로 유럽 공략"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첫 참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8.2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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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공개… 선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
선제적인 언택트 마케팅 활동 이후 공격적인 현장 마케팅 재개하는 장소로 유럽시장 선택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과 RE100 등 중장기 저탄소 배출 에너지경영 전략 강조
아이오닉5 탑재 전동화 핵심부품, 완전자율주행 컨셉카 등 전략 수주부품 30여종 전시
중장기 지속 성장 가능성과 유럽 특화 영업 전략 소개하는 미디어 발표회도 개최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2021 부스 조감도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2021 부스 조감도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가속화를 내겠다는 의미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를 추가했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IAA 모빌리티 참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언택트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왔으나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현장 마케팅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CES와 중국 수입박람회 등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유럽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IAA 모빌리티 참가를 통해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경쟁력과 함께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달성 전략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로는 최초로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사진=현대차그룹)

현대모비스는 'IAA 모빌리티 2021'이 열리는 전시장인 뮌헨 메세(Messe) B2관에 358㎡ 규모의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퍼블릭 존'과 고객사 전용 수주 상담 공간인 '프라이빗 존'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1' 참가를 계기로 유럽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수주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전시회 기간 동안 유럽의 다양한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의 수주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IAA 모빌리티 2021' 개최 하루 전인 6일 프레스데이에 주요 업계 관계자와 현지 언론을 현장에 초청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유럽시장에서의 영업전략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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