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 웹툰 인기 상승에 원작 웹소설 매출액 100억 돌파
네이버 시리즈, 웹툰 인기 상승에 원작 웹소설 매출액 100억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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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화산귀환', 총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뷰 돌파에 이어 누적 매출액 100억원 기록
지난 3월 웹소설 원작 네이버웹툰 선보여 화제,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 증명
전설의 무인에서 아이로 환생한 '청명'의 고군분투기…미국, 태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웹툰 연재 중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네이버 시리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웹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가운데, 웹툰의 고공행진 덕분에 원작 웹소설도 동반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중인 네이버웹소설 '화산귀환'(글 비가)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에서 어린아이로 환생한 '청명'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980여편 이상이 넘게 연재됐다.

또한,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 기록한 바 있으며,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3500만 뷰 이상을 돌파한 인기작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웹소설 '화산귀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원작 웹소설의 매출이 크게 급증했다. 웹툰 연재 이후 웹소설 '화산귀환'의 총 누적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웹소설 월 평균 매출액은 웹툰 연재 이후 기존 대비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시리즈 관계자는 "이는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보는 사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웹툰 '화산귀환'도 현재 네이버웹툰 수요웹툰 인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인니어, 태국어, 대만어, 중국어 등 총 6개의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이번 '화산귀환'의 기록적인 성과는 웹소설 단일 IP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한 것을 넘어,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입증했다"며 "현재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활발히 웹툰화 되고 있는 만큼, 웹 콘텐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웹소설 '화산귀환'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동명의 웹툰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 모바일 웹, PC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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