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상품성 개선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상륙
렉서스, 상품성 개선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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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만의 우아한 디자인 더욱 진화…정숙성·승차감 끌어올려 높은 수준의 안락함 제공
한층 진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 탑재
다이내믹한 주행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F SPORT' 모델 추가
렉서스코리아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출시했다. (사진=렉서스)
렉서스코리아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출시했다. (사진=렉서스)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전기차를 중심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과도기에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수요 역시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렉서스 코리아가 상품성을 더욱 개선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한국시장에 상륙시켰다.

일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뉴) ES'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렉서스 ES 300h는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2020년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내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선 모델이다.

'뉴 ES'는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아온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ES만의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모던함을 더한 뉴 ES 300h의 외관은 '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주고(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어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뉴 ES의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착좌감이 우수한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만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기존 대비 112mm 앞으로 배치해 운전자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27일 '뉴 ES'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소개와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27일 '뉴 ES'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소개와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은 물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해 강력한 파워와 함께, 17.2 km/리터(New ES 300h), 16.8 km/리터(New ES 300h F SPORT)의 우수한 복합 연비를 보여준다.

저중심 차체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렉서스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바탕으로, 뉴 ES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주행 조작과 응답성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뉴 ES에는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를 통해 뉴 ES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에는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ITA) 기능 추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에는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되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27일 '뉴 ES'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ES 개발을 담당한 렉서스 인터내셔널 아오키 테츠야 치프 엔지니어가 뉴 ES 차량 소개를 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27일 '뉴 ES'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ES 개발을 담당한 렉서스 인터내셔널 아오키 테츠야 치프 엔지니어가 뉴 ES 차량 소개를 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이 외에도 새로운 익스테리어 컬러로 소닉 크롬과 소닉 이리듐이, 인테리어 컬러에는 모브와 헤이즐이 추가되어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뉴 ES 300h 'F SPORT(에프 스포츠)' 모델을 출시해,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은 렉서스의 스포츠 DNA를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기존 대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F SPORT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F SPORT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연출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을 적용했다. 

한편, ES 출시와 함께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더 퍼포먼스(HIDDEN: the performance)'는 TOP 4에 텃팅댄스팀 'TPF', 비트박서 '빅맨', 댄서 '브라더빈' 그리고 현대무용가 '호킵'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에는 총 30팀의 이색 퍼포머들이 참가하였으며, 발탁된 최종 우승자 1팀은 New ES 300h F SPORT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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