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해외발 악재 탓"
고승범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해외발 악재 탓"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10.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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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최근 우리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發 악재에 따른 것"이라면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 등과 관련하여 금융정책국․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관련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사진=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장/사진=연합뉴스

고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기재부·금감원·거래소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외 투자자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적시에 대응하여 불필요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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