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미크론' 변이 걱정에 선별검사소에 길게 줄을 선 시민들
[포토] '오미크론' 변이 걱정에 선별검사소에 길게 줄을 선 시민들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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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7천명 넘어서…위중증 환자 840명 달해
7일 오후 퇴근시간에도 불을 밝힌 서울광장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7일 오후 퇴근시간에도 불을 밝힌 서울광장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찬바람이 부는 7일 오후 퇴근시간에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불을 밝힌 코로나19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7천1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천1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9천48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 국내감염은 2명 증가한 29명이 확인되어 총 38명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확진 후 사망자는 전날 보다 63명 늘어 총 4천20명이었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66명 늘어 84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각에도 많은 시민들이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선 모습. 서울광장 중구선별검사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진=황병우 기자)
7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각에도 많은 시민들이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선 모습. 서울광장 중구선별검사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진=황병우 기자)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했으나,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대응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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