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美 링컨자동차, "2030년 全모델 전동화 전환 목표"
'창립 100주년' 美 링컨자동차, "2030년 全모델 전동화 전환 목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2.0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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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카 전환 목표
풀사이즈, 대형, 중형, 컴팩트 등 4가지 링컨 SUV 라인업 완성
미국 자동차 브랜드 링컨자동차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동화와 커넥티드카 전환을 선언했다. (사진=링컨자동차)
미국 자동차 브랜드 링컨자동차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동화와 커넥티드카 전환을 선언했다. (사진=링컨자동차)

링컨코리아는 미국 링컨모터컴퍼니(이하 링컨자동차)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유서 깊은 역사를 발판삼아 박진감 넘치는 전동화의 미래로 도약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링컨자동차는 그동안 다양한 혁신 기술의 선구자 역할 해온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미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포드모터컴퍼니가 링컨자동차를 인수한 지 100년이 되는 올해 링컨자동차는 브랜드에 새로운 모멘텀인 'Quiet Flight DNA'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연결성과 전동화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카 전환을 목표로 브랜드 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링컨모터컴퍼니의 대표,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는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있으며, 링컨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영감을 찾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럭셔리 차량 고객을 위해 우리의 경험과 차량을 재정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동화된 미래로 전환하는 데 있어 100주년을 맞는 지금보다 더 이상적인 순간은 없으며, 이를 통해 링컨이 다음 100년 동안 나아갈 길을 확립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포드모터컴퍼니의 CEO인 짐 팔리(Jim Farley)는 "클래식한 스타일, 형태, 기능 등과 함께 링컨에는 브랜드를 규정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링컨은 더욱 강화된 '연결성'(connected), '상시성'(Always-On)에 기반한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이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링컨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링컨자동차는 브랜드의 역사 및 핵심 가치와 함께, 제품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에도 집중해 왔다. 올해는 엑티브글라이드 (ActiveGlide)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최첨단 기능들로 모든 탑승자에게 안식처와 링컨만의 경험을 선사할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2020년 SUV 중심의 제품구성에 대한 사업비젼을 밝힌 링컨자동차는 이후,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부터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중형 SUV 노틸러스와 컴팩트 SUV 코세어까지 총 4가지의 차종으로 구성된 SUV라인업을 갖췄다.

1996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설립과 함께 국내에 소개된 링컨자동차는 글로벌 제품전략에 발 맞추어, 국내에서도 2020년 '올-뉴 에비에이터'와 2021년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포함한 4종류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자동차'로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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