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S&P 주관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
우리금융, S&P 주관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2.04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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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글로벌 선도기업 입증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CSA는 전 세계 61개 업종에서 7천여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53개 기업이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획득했다.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은 S&P 글로벌이 주관한 ESG 평가에서 상위 점수 15% 이내 기업 중 전년 대비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기업을 산업군별로 1개사씩 선정해 수여한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제공)

앞서 우리금융은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언하고 'ESG 경영 원칙'등을 제정, ESG 경영 실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노라고 천명한 바 있다. 이어 동년 3월에는 이사회 내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하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포함 이사 전원이 참여해 ESG 경영 실행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2021년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A등급 및 MCSI(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 AA등급 획득, DJSI 아시아퍼시픽(DJSI Asia-Pacific) 지수 신규 편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 획득은 전 그룹사가 협심해 ESG 경영을 내실있게 실천해 이뤄낸 결과"라며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ESG 경영체계를 더 고도화해 ESG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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