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완전민영화 원년 맞아 그룹 브랜드 혁신에 속도
우리금융, 완전민영화 원년 맞아 그룹 브랜드 혁신에 속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2.1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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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랜드 슬로건에 '우리' 강조…MZ세대와 소통 강화 추진

우리금융그룹이 완전민영화 원년을 맞아 2022년 새해에도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기 위한 활동과 고객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3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완전민영화를 2021년 12월 달성했다. 이를 계기삼아 임인년 새해에는 브랜드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제공)

그 일환으로 우리금융은 그룹 로고체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하게 리뉴얼한 공식서체를 무료 배포했다. 아울러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스포츠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근대 5종 및 수영 등 비인기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새로운 가치체계인 그룹 브랜드 슬로건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을 선포하며 고객들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그룹PR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는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힘과 함께, '우리'지구, '우리'고객, '우리'아이를 위한 우리금융의 혁신을 담았다. 2천1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 200곳을 발굴·지원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영상은 다양한 '우리'가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야아 된다는 메시지로 사람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으며, 그 결과 조회수 170만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라는 말에 함축된 큰 가치와 따뜻함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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