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2022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보증이 기부한 금액은 향후 도움이 필요한 총 3개의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서울보증 지역본부가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지역사회 상생 기부금' 사업에 쓰인다. 서울보증의 각 지역본부는 매년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각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보증은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의 병원들과 연계해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온정(ON情)나눔 의료기금'도 후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금 지원은 서울보증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후원 사업으로, 전국 24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은 치료비 및 보호장구 등 직·간접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보증은 이날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식료품, 생필품, 의료물품 및 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광열 서을보증 대표이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의 여러 어려움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론칭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는 온정(ON情)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환경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