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GS건설·볼보車,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2022' 동참
CJ푸드빌·GS건설·볼보車,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2022' 동참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3.25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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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N서울타워 외관 조명 소등 예정
GS건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1시간 동안 소등 행사 진행
볼보車코리아, 오피스는 물론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실내외 조명 소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어스아워에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어스아워에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GS건설·볼보車 등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5번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로 16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이 26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한 지구를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에 따라 2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피스는 물론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 외에 모든 실내외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어스아워'는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의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192개 국가에서 1만 8천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96억 건이 넘는 글로벌 SNS 노출을 달성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1시간 소등이라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분들의 일상 생활 속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기후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과제"라며 "짧게나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볼보자동차 고객 및 임직원들이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역할과 변화를 생각하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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