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서은숙·이순호·하경자 추천
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서은숙·이순호·하경자 추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3.2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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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주총에서 최종 선임 예정…4월 1일부터 임기 시작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은숙(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순호(현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 하경자(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이상 3명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오는 3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진순, 남유선 이사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미경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서은숙, 이순호, 하경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서은숙, 이순호, 하경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서은숙 후보자는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이순호 후보자는 현재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및 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은행·보험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경자 후보자는 현재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ESG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향후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 및 녹색경영 확대에 큰 힘을 보탤 인재로 낙점받았다.

후보자 3인은 이달 31일 개최 예정인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개시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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