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한발 앞으로" 금호타이어, 차별화된 마케팅 박차
"경영정상화 한발 앞으로" 금호타이어, 차별화된 마케팅 박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2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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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유튜브, 스포츠마케팅 등 신규 활동으로 흑자전환 기대
세계적 규모 타이어전시회 참가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
금호타이어 영상 광고 캠페인 한장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영상 광고 캠페인 한장면 (사진=금호타이어)

최근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실적개선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최근 새롭게 런칭한 신규 기업브랜드 TV광고 '세계를 달리다'편은 '금호타이어가 전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엑스타 TV'는 런칭 후 2년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기도 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The Tire Cologne) 2022'와 5월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Autopromotec)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며,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TBR, 전기차 전용, 미래 컨셉 타이어들로 구성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금호타이어는 FIA(국제자동차연맹)공인 TCR(투어링카 레이싱) 대회인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한다. 오는 4월 30일부터 2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TCR유럽 개막전을 시작으로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이처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은 금호타이어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에도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같은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올해 1분기 금호타이어는 매출 증가는 물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누적 실적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흣스퍼를 비롯해 독일 바이엘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는 NBA 공식 후원사로서 미국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국내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참가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 중이며, 'CJ슈퍼레이스 금호 G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네이밍 스폰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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