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금리 3.8%p 낮춰
핀다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금리 3.8%p 낮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1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핀다 대출 1개월 후 대환대출 진단한 고객 57%는 평균 3.8%p 금리 인하받아
승진 등 개인사정 변화와 빠르게 늘어나는 핀다 연계 금융사로 유리한 선택 가능
핀다서 대출 실행 고객 25%는 '대환대출' 목적…61개 금융사서 대출 조건 확인
핀테크 기업 핀다 고객이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타 평균 3.8%p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 고객이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타 평균 3.8%p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핀다)

금리 상승 시기가 도래하면서 기존 대출을 이용하고 있던 금융 소비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원스톱 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핀다앱의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의 금리가 평균 3.8%p 낮아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핀다 플랫폼 내에서 61개 금융기관의 상품 중 더욱 유리한 상품으로 대출을 받고,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광의의 대환대출 개념이 정착되어 일반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게 핀다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도입된 핀다의 통합대출관리 서비스 중 하나인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은 핀다에서 대출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후,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이 있는지 조회하고 비교해보라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는 신용점수에 영향 없이 한 번에 61개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조회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을 꾸준히 모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핀다 이용자 10명 중 9명(89.9%)은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을 활용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중 57%는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 평균 3.8%p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1천296만원 높였다. 

핀다 관계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출상품보다 훨씬 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전환해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핀다는 이러한 결과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대환대출 가능성을 알리고, 더 좋은 조건의 맞춤 상품을 추천한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같은 기간 핀다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대환대출'이 목적인 비율은 25%에 육박해 대환대출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로 개인 맞춤형 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승진, 자산 증식, 신용점수 상승 등의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고, 핀다 플랫폼에 연계된 금융기관과 대출 상품의 개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최소 1개월에 한 번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는 핀다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통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대출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환계좌연동 기능과 여윳돈계산기 및 DSR계산기 서비스로 종합적이고 정확한 대출관리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