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현대기아차 '맞손'…'홈투카'·'카투홈' 서비스 도입
코오롱글로벌-현대기아차 '맞손'…'홈투카'·'카투홈' 서비스 도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2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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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홈IoT서비스 '하늘채 IoK' 플랫폼과 자동차 연동 '양방향 제어'
(왼쪽부터)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 현대기아차 권해영 상무,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오른쪽부터)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 현대기아차 권해영 상무,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현대차그룹과 손을 잡고 집과 자동차가 양방향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 IoK' 플랫폼을 통해 집 안의 월패드에서 자동차 시동, 공조, 문잠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카투홈 서비스는 입주민이 외부에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단말기(AVNT) 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하늘채 IoK' 플랫폼과 연결된 기기들을 모니터링 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 안에서 집안의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인덕션 차단,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스마트홈서비스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늘채 IoK' 플랫폼은 자체 개발된 서비스뿐만 아니라 KT, SKT, LGU+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클로버, 구글홈 서비스와 연동해 입주민에게 보다 풍부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해나갈 것"이라면서 "하늘채 입주민에게 보다 진보된 삶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하늘채 IoK'도 진화 중"이라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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