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하안전협회와 지하안전평가 위한 협약 체결
LX공사, 지하안전협회와 지하안전평가 위한 협약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6.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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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지하안전평가 지원 등 공동 수행키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안전한 지하공간의 개발·이용·관리를 위해 한국지하안전협회와 지하안전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과 한국지하안전협회 류기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과 한국지하안전협회 류기정 회장이 2일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지하안전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사진 왼쪽부터)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과 한국지하안전협회 류기정 회장이 2일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지하안전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하안전평가 및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지하정보 관리와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정확한 지하정보 구축 지원 및 지속발전 가능 모델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은 상수·하수·전기·통신·가스 등과 같은 국가 핵심 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apital, SOC)으로서, 노후화에 의한 누수·폭발·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된 LX공사는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구축하고, 한국지하안전협회의 지하안전평가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안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영휴 지하정보처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정 한국지하안전협회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뢰성 높은 지하정보 구축과 지하안전평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지하안전협회는 지하의 안전한 개발·이용에 관련된 산업의 육성, 연구·개발, 교류·협력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5개 권역의 9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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