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 '보험왕 ' 등극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 '보험왕 ' 등극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6.2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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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CY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마무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과 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이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CY2021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사진 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과 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이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CY2021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영예의 '영업대상'은 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이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메리츠화재에서 남성으로는 최초로 대상 타이틀을 2회 이상 거머쥐었다.

김 지점장은 감리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여러 우여곡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목사의 권유로 메리츠화재에 입사했다.

입사 후 그는 반드시 보험왕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보험왕 김영규'라고 적힌 명함을 미리 만들고 손수 제작한 메리츠화재 로고 조끼를 입고 구리 전역을 누비며 활동했으며, 통화를 할 때도 무조건 "보험왕 김영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 결과, 2008년 입사 때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연도대상에서 수상하는 시상식 터줏대감이 됐다는 것이 메리츠화재의 설명이다.

김 지점장은 "메리츠화재가 100주년이 된 올해 영광스러운 대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제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메리츠화재 명예 임원이 되는 것인데 꼭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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