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청룡시리즈 어워즈' 후원 및 심사, 콘텐츠 산업 진흥 지원
LG유플러스가 국제 테니스 대회 결승을 독점 중계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시상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콘텐츠 산업 진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U+tv 자체 운영 채널(234번)을 통해 지난 9일 세계적인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영국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의 여자 결승전을 중계한데 이어 다음날 남자 결승전을 독점 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윔블던 챔피언십은 윔블던에서만 총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리빙 레전드' 노바크 조코비치, 세계 랭킹 4위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 무릎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출전해 테니스 팬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설위원으로는 2000년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한국 남자 선수 중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테니스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저 스포츠로 꼽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윔블던 결승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개최하는 국내 첫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대상 시상식 '제1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TV 독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U+tv 채널(234번)과 공식 유튜브 채널 'U+tv 이모티콘',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시간으로 시상식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제 테니스 대회 독점 중계와 청룡시리즈 어워즈에 LG유플러스가 참여하는 것은 U+tv가 연예∙엔터 분야로 입지를 넓히는 한편 콘텐츠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U+tv의 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인 'U+스테이지(U+Stage)'를 통해 공개한 피아니스트 임윤찬(18세)의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결승 연주 실황이 U+스테이지에 편성된 공연·예술 콘텐츠 기준 역대 최다 시청 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