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활용 사례와 사업 전략 논의… 일반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UAM 산업 선도 경쟁 치열한 상황에서 협력 강화해 성공적인 조기 상용화 기대"
"UAM 산업 선도 경쟁 치열한 상황에서 협력 강화해 성공적인 조기 상용화 기대"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교통항공)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에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UAM 사업화를 위해 뜻을 모은 컨소시엄이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 UAM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를 주제로 관련 선도기업과 기관들이 기술 활용 사례와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와 함께 일반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UAM 탑승 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UAM-항공기 통합 관제 시스템,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을 활용한 미래 버티포트와 오버에어의 기체모형도 선보였다.
SKT는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열린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UAM 사업 계획을 밝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신용식 SKT 커넥티드인프라 담당은 "UAM 산업 선도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민/관/지자체 협력 체계를 강화해서 성공적인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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