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금융 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사손보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금융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비대면 금융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 '피치마켓'이 제작한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구성된 '금융 피싱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또, 안구마우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PC도 지원해 최중증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세트, 휴대용 손선풍기 등도 함께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관련 사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범죄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든든한 이웃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용산구 내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방역, 재활, 식사 등 도움 일상 키트를 기부했으며 병원 방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전용 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장애인의 날에는 저소득 지체·뇌병변 재가장애인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휠체어 블랙박스 설치 및 배터리 교환을 지원하고, 형광 안전조끼 등 교통안전에 도움을 주는 후원 용품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