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T 만들기, 나눔상자 기부 캠페인 전개…이달 25일까지 참여 희망 고객 모집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KB금융그룹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해 완성하는 ‘사랑T’ 만들기와 가정 내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학용품 등 물품을 모아 지원하는 ‘나눔상자’ 기부 활동 형태로 진행됐다.
고객이 기부한 사랑T와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물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해외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 고객 모집은 KB국민카드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참여 고객 모집은 이달 7일 자로 종료됐고 2차 고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 및 고객 참여도가 높아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이번 캠페인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