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2022년 하반기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일반, 데이터기획·관리, IT, 데이터개발 등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KB국민카드는 지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입사 희망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7일부터 입사 지원자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 검사를 실시하고, 필기 전형은 25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과 관련해 일반 직무와 데이터기획·관리 직무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 상식 평가를 함께 진행한다. IT직무와 데이터개발 직무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이후 1차 실무자 면접(10월 13일 예정) 및 2차 임원 면접(10월 20일 예정) 등을 거친 뒤 오는 11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고, 합격자 발표 등 채용 관련 진행사항 및 향후 일정 등은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직무별로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할 수 있고,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