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수해 복구 지원 위해 10억원 상당 생필품·비용 지원
LG생건, 수해 복구 지원 위해 10억원 상당 생필품·비용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8.2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경기∙충청∙강원 이재민에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 현물 지원
침수 피해 입은 대리점, 가맹점에 인테리어 복구 비용 지원
지난 18일 LG생활건강이 지원한 긴급 생필품이 최근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양평군 관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사진=LG생건)
지난 18일 LG생활건강이 지원한 긴급 생필품이 최근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양평군 관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사진=LG생건)

LG생활건강은 8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 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물품은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LG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곳의 수리, 복구 비용도 지급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 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에 80억 원 규모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한 바 있는데, 향후에도 국가,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