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인승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식 상륙
폭스바겐, 7인승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식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8.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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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의 전략 모델로 7인승 가솔린 SUV 국내 첫 도입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공간 활용…2열·3열 폴딩 시 1천775ℓ 적재공간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이날 진행된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이날 진행된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국내외에서 웰메이드 독일 SUV(Well-Made German SUV)로 평가받는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까지 더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가 한국시장에 공식 상륙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이날 열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 SUV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에 이어, 7인승 가솔린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까지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 수입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탑재된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적용됐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후면부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실내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실내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낮아졌다. 여기에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공간의 여유를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최대 1,775L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3열 시트 폴딩 시에는 700L, 2열 및 3열 시트 미 폴딩 시에는 23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을 적용했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제공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LED 매트릭스 모듈 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오프된다. 더불어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야간 시인성을 끌어올렸다.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로 최고 210km/h까지 운전을 보조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가 적용됐으며,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다.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 하에 하반기에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D. 4', 폭스바겐의 인기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 등 핵심 전략 모델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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